[뉴스앤이슈] 정치권 잇단 실언 대결... 민주당 의원들은 후쿠시마 行 / YTN

2023-04-06 87

■ 진행 : 김영수 앵커
■ 출연 : 신경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,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앤이슈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

오늘의 정치권 이슈 짚어보겠습니다.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, 신경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두 분 나오셨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오늘 정치권의 설화를 먼저 다뤄보려고 합니다. 어제 국회 대정부질문 마지막 날이었고요. 한덕수 국무총리가 연단에 올랐는데 이게 물어보는 사람도 좀 당황했고 답하는 사람도 당황했고 지켜보는 사람은 더 당황하는 그런 일이 있었습니다. 어떻게 보셨어요?

[정미경]
저도 참 당황했어요. 그런데 딱 보면 실수하신 거라는 게 바로. 그리고 느껴지잖아요. 보통 이렇게 생각하신 것 같아요. 민주당 의원들이 질문하니까 독도가 일본 땅입니까? 그러면 아, 아닙니다. 절대 아닙니다. 이렇게 혹시 미리 짐작을 하고 그렇게 답변하신 게 아닌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나 뻔한 것을 실수를 하셔서 당황했습니다.


이게 바로 정정은 하긴 했지만 기사가 여러 나왔습니다. 그전에도 한덕수 총리가 이전에도 실수를 한 적이 있었지 않습니까?

[신경민]
좀 과로하신 것 아닌가 생각이 되고요. 말꼬리를 잡고 싶은 생각은 저는 별로 없습니다. 이건 너무나 자명한 진실과 진리이기 때문에. 그러나 한 총리가 지금 이게 처음이 아니잖아요. 말의 실수가 지금 계속해서 취임 이후부터 여러 번 반복되면 과로에다가 일단 제가 나이를 시비 걸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마는 지금 인식 체계를 컨트롤할 수 있는 이게 나이하고 연관이 있는 것 아닌가 하고 생각이 들 정도예요.

이 정도 되면 지금 개각설이 굉장히 많이 돌아다니는 것으로 제가 듣고 있는데 여의도에서는 개각을 기정사실로 보고 있는 것 같아요. 그렇다고 하면 상당히 순위가 올라갈 것 같은데요, 개각 대상으로요.


그러면 차기 총리는 누구로 보십니까?

[신경민
글쎄요. 요새 분위기로 봐서는 한동훈 장관이 되지 말란 법은 없어 보입니다.


얘기가 항상 그렇게 흘러가더라고요. 한덕수 총리 발언 중에 가장 최근에 있었던 게 돌덩이 발언이 있었지 않습니까? 그거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세요?

[정미경]
이 부분도 사실은 그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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